■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성완 시사 평론가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 지난해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5.18 기념식에 참석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성철]
잘하셨죠. 작년의 약속을 지키신 것. 또한 오늘도 오월의 어머님들과 환담을 하시면서 임기 내내 오시겠다고 이야기하셨어요. 그만큼 5.18 정신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각별하게 생각하고 계시다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고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전 대한민국 국민을 대신해서 당시 80년도 광주 시민들께서 이걸 지켜주신 거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도 상당히 고마워하고 감사한 마음을 잘 표현했다고 말씀드립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고기념사 내용에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다, 5월의 정신은. 이런 내용이 들어갔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성완]
형식적인 측먼에서 2년 연속으로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하는 그런 측면에서는 충분히 평가받을 만하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오월 어머니들을 중시하는 모습들을 보였던 것도 굉장히 보기 좋았습니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기념사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감이 많은데요.
저는 사실 기념사를 읽고 난 다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작년의 기념사하고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비교해 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작년의 기념사를 찾아보고 이게 기념사가 올해 기념사인지 작년의 기념사인지를 구분을 못해서 제가 몇 번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한번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작년 기념사를 찾아보셔서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거의 복붙 수준입니다. 똑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예를 들면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 자체다. 그러니까 올해 강조했던 것처럼 자유민주주의의 정신, 이게 5월 정신이라고 강조하는 부분도 역시 똑같고요.
다른 점이라고 하면 이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맞서 싸우겠다. 이번에는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작년에는 불법행위에 맞서 싸우겠다, 이렇게, 불법행위라는 단어만 달라졌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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